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제 지인이 상대방의 100% 과실로 인하여 접촉 사고를 당했어요.
그 이후 상대방 보험사에게 합의금을 받았고, 차 수리도 완벽하게 끝냈는데요.
이 절차와 주의사항에 대해서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고 발생>
먼저 사고가 발생하면 무작정 내리지 말고 차도 상황을 파악한 후 안전하게 하차합니다. 2차 피해를 방지하여 비상등을 키는 것은 필수입니다. 그 다음은 자신이 가입한 보험 회사로 전화하여 상황을 설명합니다. 폰에 자신이 가입한 보험회사 고객센터가 미리 저장되어 있으면 편합니다. 그 다음은 상황 파악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어느 위치에서 사고가 났고 어떤 식으로 접촉사가 일어났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카메라로 정확히 담아야 합니다. 다양한 각도로 넓게 찍는 것이 도움됩니다.
<보험사 도착>
보험직원이 도착하면 수리를 맡기는 곳, 대차안내, 병원안내, 합의금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실 것이며, 모르면 다 물어봐야합니다. 파손된 차량은 수리하는 곳으로 이동하게 되며 정확하게 수리가 이루어지는 지 확인해야합니다. 모든 비용은 상대 보험사에서 부담합니다.
번호판이 파손되었다면 이 또한 상대 보험사에서 비용을 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훼손된 번호판을 귀찮다고 바꾸지 않으면 10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바꿔달라고 요청하세요.
<합의금>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합의금 단계입니다. 이 합의금은 사실 천차만별입니다.
상대 보험사에서 나에게 입힌 손해가 얼마인지 측정하는 데 대부분 최소로 측정하기 때문에 최대한 내가 입은 손해 어필을 잘 해야 합니다. 보험사는 사고 증거 및 평가를 기반으로 보상을 결정하게 됩니다.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어필해야 하는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억지를 부리는 것은 어긋나는 행동이지만, 최대한 내가 받은 손해에 대한 보상은 억울하지 않게 받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과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상대방이 받을 수 있는 합의금 범위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땅을 치고 후회하는 비용이 무엇일까요?
바로, 치료비용입니다.
제 지인이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했는데 처음에는 괜찮겠지 하고 바로 합의를 했다가 2주가 지나고 갑자기 허리가 아파와 본인 돈을 내고 치료한 적이 있습니다. 즉, 접촉사고는 멀리 보고 치료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바로 합의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후유증이 남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본인이 당장 지금 아프지 않더라도 정확한 치료를 하기 위하여 최대한 큰 규모의 정형외과나 한의원을 방문하여 본인의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하며, 물리치료 기간을 통해서 2-3주 정도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모든 비용은 상대 보험사에서 부담할 것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아프면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합의금 결정이 2주정도의 기간으로 판별이 나지만 본인이 더 아프다면 의사의 소견을 듣고 치료를 연장하고 상대 보험사에 알려서 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 보다 더 심한 입원치료로 이어진다면 더 큰 합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몸 상태에 따라 합의금은 천차만별입니다.
그 다음은 내 차를 이용못하는 기간의 대차 입니다.상대 보험사에서 대차 기간을 짧게 준다거나 100% 비용을 대지 않는 경우는 강한 어필로 하여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기간만큼 비용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두가지를 꼭 숙지하시고, 본인이 받은 피해만큼 정당한 합의금을 받으시길 바랍니다.